부활절 준비위, 예배 장소 연세대로 잠정 결정…실무위에 합동·합신·기하성 추가

1947년 부터 진보와 보수를 떠나 하나되어 드렸던 연합예배가 나누어졌다. 사진은 올해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새문안교회에서 드려진 부활절연합예배

'교단 연합' 2014년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대표대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준비위) 공동실무위원회(이하 실무위)가 17일 아침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예배 장소로 연세대학교를 잠정 결정했다.

준비위 측은 이를 위해 학교측에 장소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실무위는 또 기존 7개 교단(예장통합, 예장백석, 기감, 기성, 예장고신, 기장, 구세군) 총무들로 구성된 조직에 황규철(예장합동 총무)·박혁(예장합신 총무)·엄진용(기하성 여의도순복음) 목사를 추가하기로 했다.

이는 실무위는 14일 모임에서 예장합동과 한기총 소속교단의 참여를 요청하기로 한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준비위는 당시 한기총과 마찬가지로 최근 임원회를 통해 별도의 부활절예배를 드리는 것을 결정한 합동총회에서도 장종현 대표대회장을 비롯한 상임대회장 또는 준비위원장들이 2월 중 합동 측 임원들을 만나 참여를 요청하기로 했다.

한편 준비위는 오는 3월 3일 오전 11시 천안 백석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모든 위원과 각 지역 대표들이 참석하는 기도회 및 지역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

지금 인기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