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야립대상 시상식 열린다

야립 고영달 선생. ⓒ위원회 제공

기독교와 우리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교수에게 포상하는 제1회 야립대상(野笠大賞) 후보자 추천이 시작됐다.

시상 부문은 교육 부문과 일반학문 부문이며, 투철한 교육정신과 학문적 업적으로 대학 교수들의 귀감이 되고, 하나님 나라 확장과 한국 사회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전·현직 대학 교수들이 대상이다. 수상자는 부문별 상패와 상금 5백만원을 받게 되고, 시상식은 다음 달 중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후보 추천기간은 오는 3월 10일까지이며, 추천자격은 △야립대상위원회에서 추천한 자 △대학 총·학장이 추천한 자 △교수 5인이 서명·추천한 자 등이다. 추천양식은 후보자 이력서 및 공적서(자유 형식), 추천서 등이 있다.

야립대상은 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살았던 야립(野笠) 고영달 선생의 뜻을 받들어, 하나님 나라 확장과 한국 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교육자를 선발해 포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야립대상위원회측은 "주)삼화왕관과 (주)금비 회장인 고병헌 박사의 부친인 고영달 선생은 자신의 호 '야립', 즉 '돌 삿갓'처럼 불우 청소년과 행려병자, 무의탁 노인들을 돌보면서 '내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실천하며 깨끗하게 사셨던 분"이라고 소개했다.

제출서류는 이메일(otgenesis11@daum.net)로 보낼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야립대상위원회(010-5093-694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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