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목사 연설, 미 중고품 릴 테이프서 발견

교회일반
미주·중남미
오상아 기자
saoh@cdaily.co.kr
3달러에 구입한 35개 릴 테이프 가운데 하나…그 연설 '유일본'

흑인 민권운동 지도자인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연설을 담은 희귀본 릴테이프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애리조나 주립대학은 60분 분량의 오는 6월까지 이 테이프를 대학 웹사이트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릴테이프는 작년 4월 미국에서 중고용품 가게에서 3달러에 구입한 35개 가운데 하나로, 이 테이프에는 1964년 6월 킹 목사가 애리조나 주립대학과 피닉스의 한 교회에서 한 연설 등이 녹음돼 있다.

이 릴 테이프는 당시 킹 목사의 연설을 녹음한 유일본으로 알려져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다.

#마틴루터킹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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