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김명용 총장)는 지난달 14일 독일 튀빙겐대학교와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교육, 연구 및 기타 분야의 학문적 교류 증진을 위한 기본 내용에 합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튀빙겐대 총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김명용 총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도일 대외협력처장, 베른트 엥글러 총장, 튀빙겐대 신학대 학장, 대외협력부총장, 학생교류처장 및 슈바이처교수, 슈베벨교수가 참석했다.
양교는 유럽과 동아시아 신학 발전의 발판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학문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김도일 대외협력처장은 튀빙겐 대학 관계자들과 위르겐 몰트만 교수와 함께 환담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