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랑드 佛대통령, 동거녀 트리에르바일레와 결별

【파리=AP/뉴시스】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한 여배우와 관계를 맺고 있다는 보도로 2주간 파란을 겪은 끝에 동거녀이자 퍼스트레이디인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와 결별했다고 한 관리가 25일 말했다.

익명을 요하는 이 대통령 보좌관은 올랑드가 트리에르바일레와 7년의 관계를 청산했다고 말했다.

앞서 AFP통신은 올랑드가 25일 밤 "나는 (트리에르바일레와의 관계에) 매듭을 지었음을 알린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전 대통령 후보였던 세골렌 루아얄과의 사이에 4명의 자녀를 둔 올랑드는 이 통신에 자신은 개인자격으로 대화하는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AFP는 보도했다.

그와 트리에르바일레는 2007년부터 동거해 왔으며 트리에르바일레는 올랑드의 해외순방에 동행하는 등 사실상 퍼스트레이디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올랑드와 동거녀 트리에르바일레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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