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창 1:16)
창조 넷째 날에 하나님께서 해와 달과 별을 만드셨다. 큰 광명체는 해를 말하고, 작은 광명체는 달을 이야기 한다. 이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셨다(창 1:14).
해와 달 그리고 지구는 어떤 조화를 이루고 있을까?
우리는 해와 달, 지구의 크기와 함께 각각 떨어져있는 거리를 가지고 아름다운 조화를 찾아볼 수 있다. 해는 지름이 864,000마일, 지구는 지름이 7,920마일 그리고 달은 지름이 2,160마일이다.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는 평균 9천3백만 마일이며,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는 35,000마일이다.
해는 달 크기의 400배이고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는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의 약 400배이다. 달이 지구 둘레를 돌고 있는데 그 궤적은 달을 720개 늘어 놓은 것과 같은 거리이다.
720이란 숫자에 1200을 곱하면 해의 지름을 나타내는 864,000이 되며 720이란 숫자에 11을 곱하면 지구의 지름을 나타내는 7,920이 된다.
720이란 숫자에 3을 곱하면 달의 지름을 나타내는 2,160이 된다.
고대 영국에서 거대한 돌 건축물을 재는데 사용하던 단위로 MMi(megalithic mile)가 있는데, 1MMi는 14,400피트로 2.72727...마일이다.
MMi단위를 활용하여 또 다른 재미있는 조화를 발견할 수 있다.
지구의 지름이 7,920마일인데 반하여 달의 지름은 2,160마일을 2.72727로 나누어 792MMi가 된다.
이번에는 지구를 둘러싸는 정사각형을 그려보자.
지름의 4배가 되니까, 31,680마일이 된다. 달을 둘러싸는 정사각형을 그리면 달의 지름 792MMi의 4배인 3,168MMi가 된다.
그런데, 해의 지름도 864,000마일을 2.72727로 나누면 316,800MMi가 된다.
이 이외에 MMi단위의 숫자를 피트로, 그리고 인치로 환산하여 더욱 많은 조화를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