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은 지난 8일 SAM 그룹이 발표한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Group Index)에서 지속 가능경영을 펼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7년 연속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세계적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BMW 그룹은 1999년 지속가능성 지수가 도입된 이후 자동차 부문에서 매년 이름을 올리고 있는 업계 유일의 기업이기도 하다.
BMW 그룹 노버트 라이트호퍼 (Norbert Reithofer) 회장은 “BMW 그룹의 성공은 먼 미래를 내다보는 장기적인 접근방식과 책임감 있는 실천에 기초하고 있다”면서 “7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의 인정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BMW 그룹은 지난 14일 발표된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순위에서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CDP 글로벌 500’에서 BMW 그룹은 최고의 자동차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물론, 순위에 참가한 모든 다국적 기업 중 톱 10에 포함되었다. BMW 그룹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100점 만점에 96점을 기록하며 탄소 정보공개 리더십 지수(CDLI)와 탄소 수행력 리더십 지수(CPLI) 모두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