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새학기와 본격적인 하반기 취업 시즌이 시작되면서 중고차 시장에 저렴하면서도 차량 상태가 우수한 차들을 찾는 젊은 20~30대 소비자층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금전적인 여유가 부족하고 운전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운전자들이 원하는 차는 연비가 우수해서 유지비 부담이 적고, 차량 가격이 저렴하여 초기 구입비용 부담이 적은 중고차다.
중고차 쇼핑몰 카피알(http://www.carpr.co.kr)은 중고차 매매단지 업계 판매현황과, 인기 검색 차종을 분석하여 최근 가격대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는 중고차로 아반떼HD, 라세티, 모닝을 추천했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젊은 20~30대 소비자들은 중고차의 가격과 유지비를 가장 많이 따져보는 편인데, 아반떼HD나 라세티, 모닝 중고차는 이러한 조건에 가장 적합하여 인기가 높은 베스트 셀링카”라며 “신차들의 대거 출시 틈에서도 연식 대비 적은 주행거리와 신차급 외관으로 1000만원 미만의 예산으로 구입 가능해 중고차 딜러나 소비자들 모두에게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국민차로 인기가 높은 아반떼HD와 모닝은 새로운 신형 모델 출시 영향으로 검색량이 더욱 많아졌으며, 제품의 성능과 디자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어 운전을 처음 시작하는 젊은 소비자층에게 첫번째 자동차로 많이 선택되고 있다.
라세티는 GM대우의 브랜드명과 엠블럼 교체 이후, 중고차 감가폭이 더 커져 저렴한 가격대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만족도가 높아 신차보다 중고차가 더 잘 팔리는 모델로 유명하다. 또한 세 차량의 평균 연비는 15km/l로 일반 중형차나 대형차보다 우수하여 유지비 부담이 적으며, 출고일로부터 평균 4~5년이 지나 세금 감면 효과 역시 큰 편이다.
현재 아반떼HD의 중고차시세는 2007~2008년식 기준으로 700~800만원 선으로 신차가 대비 55~65% 감가폭을 보이고 있다. 모닝의 경우, 2006~2009년식 기준으로 600~850만원 선으로 최근 고유가 부담으로 경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져 중고차 시세가 아반떼HD보다 강세다.
2007~2008년식 라세티의 중고차 시세는 600~800만원선으로 신차가의 절반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세 모델 모두 평균 주행거리는 50,000km 내외로 차량 내/외관이 우수한 차종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카피알 매물관리 담당자는 “한정된 예산으로 목적에 맞는 다양한 차종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는 것이 중고차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신차 출시로 구모델이되고 4~5년 된 연식이지만 신차 구매후 중고차 판매 이력없이 바로 넘어온 1인 소유 차량이나 주행거리가 짧은 무사고 차량은 누구나 사고 싶어할 만큼 인기 있는 중고차”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