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 백악관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월중 멕시코에서 엔리케 페나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 및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북미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13일 발표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 회담이 멕시코시티에서 한 시간 거리인 톨루카에서 2월19일 열리게 되며 이 자리에서는 북미의 경쟁력 제고와 안보 등 모든 중요사항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담은 페나 니에토가 참석한 첫 북미 정상회담이 된다. 그는 2012년 12월 취임했으며 마지막 정상회담이 열린 것은 2012년 4월로 당시는 오바마가 하퍼와 당시 멕시코 대통령 펠리페 칼데른을 워싱턴에 초청했었다.
오바마는 지난해 멕시코 방문에서 니에토를 만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