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 홍재철 대표회장과 임원 50여명이 8일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을 방문해 헌화했다.
홍 대표회장은 "선교사님들이 뿌린 눈물과 희생의 씨앗이 오늘날 한국교회를 있게 했으며, 부흥할 수 있는 기초가 됐다"며 "성장의 한계가 둔화된 한국교회는 다시금 선교사님들의 정신과 간절함을 기억해야 하고, 그 옛날 순교의 각오로 복음을 전했던 모습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기총 관계자들은 국립서울현충원도 방문해 헌화하며 애국지사들의 뜻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