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베네수엘라 출신 배우, 총기강도에 피살

【카라카스=AP/뉴시스】 미스 베네수엘라 출신의 유명 배우 모니카 스페아르(29)가 6일 전남편과 함께 노상에서 강도들에게 총을 맞아 사망했다.

스페아르와 아일랜드 출신의 전 남편 토마스 베리(39)는 이날 밤 카라카스로 가던중 항구 푸에르토카베요 항 부근에서 차가 충돌사고로 고장나 견인차에 실린 뒤 강도들을 만났다고 베네수엘라 경찰의 수사담당 호세 그레고리오 시에랄타는 기자들에게 말했다.

이들은 차문을 닫았으나 범인들이 총을 난사해 부부는 사망하고 5살난 딸은 경상을 입었다.

그는 푸에르토카베요의 경찰이 18세 미만을 포함한 용의자 5명을 체포했다고 말했다.

스페아르 부부는 이혼했으나 좋은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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