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창립 37주년 기념 임직식 거행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임직식   ©아틀란타 기독일보

여호수아비전센터 시대를 열어가는 비전을 갖고 2014년을 시작한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가 5일(주일) 오후 4시(현지시간) 임직식을 거행했다.

100여명이 교회일꾼으로 세워진 이날 임직식에서는 장로 장립, 장로 은퇴, 협동장로 취임, 사역협동장로 장립, 권사 취임, 집사 안수, 안수집사 취임 등이 진행됐다.

'두목, 제비 뽑힌 자, 그리고 자원하는 자'(느11:1~2)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애틀랜타미국장로교한인교회협의회 회장 한병철 목사(중앙장로교회)는 "두목은 변방, 곧 소외된 곳을 찾아가 섬겨야 한다. 그곳의 형편을 살피고 돌보게 될 때 그 공동체가 흥하게 된다. 중직자란 무거운 짐을 지는 자이다. 무게만 잡는 사람이 아니다. 두목 뿐 아니라 제비 뽑힌 자와 자원하는 자의 역할도 중요하다. 제비 뽑힌 자는 기회가 주어졌을 때 순종하는 마음으로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병철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성, 예루살렘을 지키기 원하신다. 하나님 스스로도 지키실 수 있지만 우리를 부르신다. 우리에겐 능력이 없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다. 여러분을 위해 그 몫을 남겨 두셨다. 두목이나 제비 뽑힌 자나 자원하는 자 모두가 하나되어 그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김창환 목사(에벤에셀장로교회)가 임직자에게 권면을, 조현성 목사(가나안장로교회)가 교인에게 권면을 전했으며 윤승구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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