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뉴시스】 5일 중국 서북쪽 닝샤(寧夏)의 후이족(回族)자치구의 한 종교행사에서 인파에 짓밟히는 사고로 1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당국이 발표했다.
이날 구이안(貴安) 시의 시지(西吉)읍에 소재한 한 사원에서 열린 종교행사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에게 전통적인 성식을 나눠주는 행사에서 주민들이 서로 몰려 사고가 난 것이다.
당국은 부상자들을 즉각 입원시켰으나 4명은 중태라면서 이번 사건의 배경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