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주재 팔레스타인 대사 사망 원인은 미숙한 금고조작"

【프라하=신화 AP/뉴시스】 1일 자멜 알 자말 체코(56) 주재 팔레스타인 대사를 숨지게 한 폭발은 거실에 있던 금고의 미숙한 조작 때문이라고 프라하 경찰이 밝혔다.

안드레아 줄로바 프라하 경찰 대변인은 "이번 폭발은 테러 행위가 아니다"고 밝혔다.

리아드 말키 팔레스타인 외무장관은 "범죄 의혹은 없다"며 "금고는 최소 30년 동안 닫혀 있었다"고 밝혔다. 이 금고는 최근 오래된 대사관 건물에서 옮겨졌다.

말키 외무장관은 AP에 "알 자말 대사가 금고를 연 이후 안에서 무엇인가가 터졌다"고 말했다.

알 자말 대사는 지난해 10월11일 공식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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