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필리핀재해구호연합(재해구호연합·상임대표 NCCK 회장 박종덕 사령관·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과 기독 NGO 굿피플이 교계 일간지 지면을 통해 진행한 필리핀 슈퍼태풍 하이옌 이재민 돕기 성금 모금 공동 캠페인이 25일 종료된 가운데, 이를 통해 걷혀진 성금이 70억여원 어치의 현금 및 물품으로 잠정 집계됐다
27일 재해구호연합측에 따르면 이번 공동 모금 캠페인의 성금은 교회나 성도 개인이 낸 5만∼10만원부터 대형교회나 대기업이 낸 억 단위의 현금이나 물품 등으로 모아졌다. 또한 NGO 단체인 월드휴먼브리지는 1억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재호구호연합과 굿피플은 오는 30일 한자리에 모여 성금의 사용처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한 관계자는 전하며 태풍으로 무너진 집을 짓는데 사용될 것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공동 모금 캠페인이 종료된 후에도 굿피플과 재해구호연합은 계속 필리핀 성금을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