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은 '세상을 구원하는 공동체'를 2014년의 표어로 정하여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구원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아울러 선교 2세기, 생명력 넘치는 하나님의 군대로서 전 군우, 사관, 병사, 하사관이 하나로 연합하여 시대가 요구하는 생명, 나눔, 성결, 희생, 평화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복음전파와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함으로 세상을 구원하는 공동체로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기를 기대합니다.
2014년은 비전 2028 프로젝트의 두 번째 단계인 '국내선교 현장의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 또한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에 국내선교의 주력인 사관의 자질향상과 능력개발에 중점을 두고 교재개발과 각종 연수과정을 통한 구우들의 실력향상에 노력할 것이며, 구세군 정신 함양과 선교정신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서적들을 발굴, 번역, 보급할 것입니다. 그리고 사역의 효과들이 가시적으로 드러날 수 있도록 현장 사역의 전문화, 체계화, 실용화에 초점을 두어 안정적 기반 사업에서부터, 역동적 탄력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이나믹한 면모를 갖추어 나갈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무엇을 위해 오셨으며, 우리를 향해 어떤 명령을 내리셨는지를 기억하고 입으로만이 아닌, 우리의 몸으로 우리의 삶으로 답을 드리기 위해 모든 영문(교회)과 복지시설이 세상을 구원하기에 가장 합당한 공동체로 다듬어 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