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하는 美 39주차 만삭 임산부 화제

22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미국 뉴욕시티발레단에서 10년 넘게 활약한 무용수인 메리 헬렌 바우어(34)는 임신 39주차에 접어든 만삭의 몸으로 발레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고 있다.(사진=데일리 메일 제공)   ©뉴시스

임신 39주차에 접어든 만삭의 한 미국 발레 강사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22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미국 뉴욕시티발레단에서 10년 넘게 활약한 무용수인 메리 헬렌 바우어(34)는 "발레가 건강한 임신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줬다"며 "'아름다운 발레'라는 임산부를 위한 발레 운동법도 만들었다"고 밝혔다.

발레를 접목시킨 독특한 운동법을 통해 임신 중에도 군살이 없는 아름답고 굴곡이 살아 있는 몸매를 유지하는데 성공한 것.

그는 패션 잡지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임신 중 평상시 처럼 규칙적인 일상을 이어나가기 위해 계속 춤을 추고 운동하는 것은 2배의 보상을 받는 기분"이라며 "이는 뱃속의 아이가 나와 하루를 함께 나누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메리는 영화 '블랙 스완'에서 발레리나 역을 맡은 나탈리 포트만에게 발레를 직접 가르친 것으로 유명하다. 또 여성 란제리 브랜드인 빅토리아 시크릿 소속 모델들을 상대로 '아름다운 발레'를 트레이닝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출산 직전까지 발레 운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아이 건강을 염려해 병원을 방문했지만 담당 의사는 그녀의 운동 계획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발레임산부 #만삭임산부' #만삭에발레 #만삭발레강사

지금 인기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