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한장총, 사회의 어두운 곳 '예수 생명의 빛'으로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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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대표회장 유만석 목사 '성탄절 메시지'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유만석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

구약 말라기부터 신약의 예수님의 탄생까지는 각 분야에 칠흑같이 어두운 암흑기였습니다. 선지자가 없었고 도덕적 타락이 극심하고 정치적으로 로마의 식민지하에 있었습니다.

그런 중에 예수님의 탄생은 어두움을 몰아내는 빛이었습니다. 금번 성탄절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예수님의 생명의 빛으로 밝혀야 하겠습니다. 어두움의 북녘 땅에, 희망을 잃어버린 사회 곳곳에 예수 탄생의 희망의 빛을 비추는 성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이 탄생한 베들레헴은 떡집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떡으로 다 나누어 주셨습니다. 이번 성탄절은 배고픈 자에게 떡을 나누어 주고, 외로운 자에게 사랑을 나누어주어야 하겠습니다.

지금도 전후방에서, 해안 및 영공을 지키는 육해공군의 장병들, 그리고 곳곳에서 맡은 역할을 다하는 산업 역군들에게도 성탄의 따뜻함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세계 곳곳에서 전하는 25,000여명의 한국교회 파송선교사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도 예수 탄생의 기쁨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특별히, 한국교회의 70%이상의 장로교회들이 예수탄생의 생명과 희망의 빛을 비추고 생명의 떡을 나누는데 앞장 서는 나눔과 섬김의 기쁜 성탄절이 되기를 원합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유만석목사 #성탄축하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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