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랑이 남다른 브레드 오웬(Brad Owen) 워싱턴주 부지사가 12일 부터 오는 16일까지 한국 정부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오웬 부지사는 방한기간 한국무역협회(KITA)와 동북아역사재단, 외교부, 입양기관, 워싱턴주와 자매결연 관계에 있는 전라북도를 방문할 계획이다.
또 오웬 부지사는 한국 양궁과 문화유산에 관심을 갖고 있어 양궁협회와 국립중앙박물관등 문화기관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웬 부지사는 1997년 이후 부지사로 연속 5선에 당선된 워싱턴 주 유력 정치인으로 한반도 및 한국 동포사회에 관심이 크고, 한인사회 행사에도 활발히 참석하고 있다.
그는 자녀 6명 가운데 2명(Mark, Adam)을 한국에서 입양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