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예멘)=AP/뉴시스】 예멘에서 12일 수니파 이슬람 무장세력과 북부 지역 시아파에 속하는 반군이 충돌해 40여 명이 사망했다고 보안관리들이 밝혔다.
이 관리들은 종파 충돌은 극보수주의 살라피스가 사우디아라비아 접경 인근 전략적 산악지역에 위치한 하우티 반군 근거지를 장악하면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알 파가 지역에서 대포와 박격포, 기관총 등으로 전투를 벌였다. 이날 충돌은 앙숙 관계인 이들 세력의 전투 지역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