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수서발 KTX 운영회사 설립 반대, 올해 임금교섭 합의 등을 요구하며 9일 오전 9시 필수유지인원을 제외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는 2009년 공사 측 단체협약 해지 통보 이유 등을 이유로 9일간 파업에 행한 지 4년만에 처음이다.
다음은 올해 철도노조 파업 돌입까지의 교섭 경과 일지.
◇2013년
▲7월18일 임금교섭 위한 임금교섭 개시 공문 발송
▲8월6일 공사측 입장표명 없어 임금교섭 개최 재요구
▲8월8일 공사의 교섭관련 창구단일화 절차 진행
▲8월13일 단체교섭 요구사실 공고(공사)
▲8월16일 자율교섭의사표명 교섭요구 노동조합 확정공고(공사)
▲9월12일 절차협의 의견불일치
▲9월26일 절차협의 의견불일치
▲9월30일 절차협의 의견불일치
▲10월1일 절차협의 의견불일치
▲10월8일 절차협의 의견불일치
▲10월14일 1차 임금실무교섭
▲10월16일 2차 임금실무교섭, 서울 1차 본 교섭
▲10월17일 3차 임금실무교섭
▲10월22일 4차 임금실무교섭
▲10월29일 5차 임금실무교섭(공사 측 불참)
▲10월31일 6차 임금실무교섭(공사 측 불참)
▲11월4일 7차 임금실무교섭
▲11월5일 8차 임금실무교섭
▲11월6일 대전 2차 본 교섭
▲11월12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신청
▲11월20일~22일 철도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찬성 80%로 가결
▲11월27일 중앙노동위원회, 노사간 의견차가 현저해 조정안 없이 조정종료 결정
▲11월30일 철도노조, 민영화 반대 총파업 결의대회
▲12월3일 총파업 돌입 기자회견
▲12월5일 준법투쟁(휴일근로, 대체근로, 연장근로 거부 등)
▲12월5일~6일 대규모 선전전
▲12월7일 서울 3차 본 교섭
▲12월8일 서울 4차 본 교섭
▲12월9일 노사간 교섭결렬로 총 파업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