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6일 0시 초미세먼지 주의보와 주의보 예비단계를 해제했다.
이날 0시 기준 서울 시내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47㎍/㎥로 '주의보' 평균 기준치인 85㎍/㎥을 밑돌았다.
또 이날 오전 1시의 농도는 30㎍/㎥로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시 관계자는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오염 물질이 밀려났다"면서도 "서풍이 확장될 경우 중국 상해의 초미세먼지가 서울에 영향을 끼쳐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날 오후 4시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4일에는 주의보 예비단계를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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