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사고 열차, 시속 48㎞의 곡선 구간에서 132㎞로 달려

【뉴욕=AP/뉴시스】 1일 선로 이탈을 일으킨 뉴욕 통근열차는 시속 48㎞로 달려야 할 커브 구간에 접어들면서 시속 132㎞로 달렸다고 한 연방 조사원이 2일 발표했다.

그러나 이 사고가 기관사의 실수였는지 브레이크의 결함 때문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그는 말했다.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위원인 얼 위너는 이 열차의 속도와 관련된 정보는 이 열차의 데이터 레코더에서 획득한 1차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조사관들이 열차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진상을 파악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지만 기관사의 진술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그는 조사관들이 기관사의 휴대전화도 조사해 사건 당시 통화로 운행에 착오를 빚었는지도 규명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열차사고 #고속주행이원인

지금 인기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