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오후 8박10일간의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모두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첫 순방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2018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에 전념하고 이어진 콩고민주공화국과 에티오피아 방문에서 우리나라의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각 국가의 경제개발 계획을 지원하는 등 자원 확보를 위한 외교에 집중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공항에 영접 나온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으로부터 집중 호우에 따른 비 피해 상황을 포함한 국내 현안을 보고 받았다고 청와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