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봉호 교수, 아호 '한밀' 헌정식 열려

교단/단체
사회
오상아 기자
saoh@cdaily.co.kr
'죽어 많은 열매 맺는 한 알의 밀'이란 의미로 '한밀'
밀알복지재단의 이사로 섬기는 (왼쪽에서 세번째)손봉호 교수에게 재단측이 '한밀'이라는 아호를 헌정했다.   ©밀알복지재단 제공

지난 8일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재단의 이사로 섬기는 손봉호 교수(전 밀알복지재단 이사장)의 아호(雅號) 헌정식을 진행했다.

손봉호 교수(서울대 명예교수, 고신대 석좌교수,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의 아호는 재단 임원 및 시설장의 공모를 거쳐 '한밀'로 결정됐다. '한밀'은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의 성경구절에서 나온 아호로 '죽어 많은 열매를 맺는 한 알의 밀'이라는 의미다.

재단측은 "이번 행사는 밀알복지재단 2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그간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않고 밀알운동에 헌신한 손봉호 이사에게 아호를 헌정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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