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혜가 신생아를 돕는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바로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진행하고 있는 배냇저고리 캠페인에 참여한 것.
배냇저고리 캠페인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함께하는 사랑밭의 대표적인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는 배냇저고리 키트를 구매해 배냇저고리를 직접 만들어 기증하고, 키트 판매수익금으로 미혼모가정, 저소득가정, 제3세계 신생아들을 돕는 캠페인이다.
이와 같은 캠페인 취지에 적극 공감한 박은혜는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기꺼이 시간을 내어 참여했다.
쌍둥이 엄마답게 능숙한 바느질 솜씨로 배냇저고리를 만든 박은혜는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다 보니,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기들을 보면 더욱 가슴이 아프다"면서,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동참해서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SBS 아침 드라마 '두 여자의 방'에서 열연중인 박은혜는 연예인 봉사단체 '좋은 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 멤버로, 지난 2011년에도 함께하는 사랑밭의 배냇저고리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