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기연, '북한인권' 학문·운동적 차원서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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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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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연세대 알렌관서 '북한인권 포럼' 개최
평통기연이 지난 7월22일 개최한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국제포럼.   ©자료사진=기독일보 DB

평화와통일을위한기독인연대(평통기연)가 '세계인권의 날'(매년 12월10일)을 기념하여 '북한인권 포럼'을 오는 26일 개최한다.

이날 오후 6시30분 연세대학교 알렌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이제까지의 북한인권에 관한 다양한 흐름에 대해 외국의 사례를 비롯해 국내의 사례, 그리고 북한의 인권실태를 중심으로 학문과 운동적 차원에서 접근할 예정이다.

발제자로는 북한정의연대 대표 정베드로 목사와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서보혁 교수가 나서며, 논평에는 한꿈교회 임용석 목사와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 리춘푸 교수가 맡았다.

평통기연 관계자는 "이번의 포럼은 학계와 북한인권운동에 직접 참여하는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논의한다는 점에서 매우 생산적인 의견들이 교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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