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AP/뉴시스】7일 미국 주가는 미국 경제가 3분기에 크게 성장함으로써 연방준비제도(Fed)의 경기부양책이 다음달부터 축소되리라는 우려로 폭락했다.
다우존스지수는 152포인트(1%)가 하락해 1만5593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3포인트(1.3%)가 하락해 1747로 마침으로써 8월 이후 최대의 1일 낙폭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74포인트(1.9%)가 하락해 3857로 마침으로써 가장 큰 하락율을 보였다.
이날 알려진 3분기 경제성장율은 2분기의 2.5%를 웃도는 2.8%로 알려졌다.
로크웰 글로벌캐피탈의 수석 시장경제 전문가 피터 카딜로는 "Fed가 12월에 경기부양 규모를 축소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Fed는 그 점을 검토하고 있을 것이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