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한복총)는 대표회장에 장향희 목사(든든한교회)를 지난 24차 정기총회에서 선출해 지난 3일 취임 감사예배를 일산 든든한교회에서 진행했다.
취임예배에서 장향희 목사는 "1991년 신현균, 피종진, 이호문, 안준배 목사가 중심이 되어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창립된 단체의 회장을 맡게 되어 부담감과 기대감이 교차한다"고 전하며 "십자가 두 개가 서로 기대고 있는 모양의 한복총의 상징처럼 한국교회가 연합되고 하나되는 데 모든 사역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장향희 목사는 세계성신클럽 8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서울부흥전도단 단장, (사)기독교부흥협의회 이사 및 실무회장, 세계성령부흥강사단 대표회장, 일산기독교연합회 회장, 서울 관악노회 성서신학원 이사장 역임 및 현 학원장 등을 맡고 있으며 지난 38년간 3000여회 부흥회를 인도한 부흥강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