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7일 서울 외환시장의 개장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7일 은행간 외환시장 개장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늦춘다고 5일 밝혔다.
폐장 시각은 오후 3시로 유지된다.
협의회 측은 "수능날 수험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개장시간을 조정키로 했다"면서 "외국환은행의 대(對)고객 외환 거래는 각 은행의 업무시간에 맞춰 취급된다"고 전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배화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