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노조가 5일 파업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다.
4일 서울대병원 노조에 따르면 노조와 병원 측은 지난 1일부터 교섭을 진행한 결과 4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4일 오후 3시부터 열린 대의원 대회에서 잠정합의안을 승인해 노조는 파업을 종료하고 5일 오전 5시부터 업무에 복귀한다.
서울대병원 노조와 병원 측은 ▲어린이병원 환자급식 직영 여부를 연내 긍정 검토 ▲외래환자의 적절한 1인당 진료시간 확보 ▲무기계약직 중 100명을 이사회 승인 후 연내 정규직 전환 ▲임금 1.3% 인상 및 위험수당 월 3만원 인상 등에 대해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