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10·30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텃밭인 두곳 모두에서 승리, 기존 의석수를 복원하게 됐다.
30일 새누리당은 경기 화성갑과 경북 포항 남·울릉 지역에서 자당 후보인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와 박명재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당선되면서 애초 새누리당 의석수 155석으로 복귀하게 됐다.
경기 화성갑은 새누리당 고희선 전 의원이 지병인 폐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보궐선거가 치러졌고, 경북 포항남·울릉군의 경우 김형태 무소속 의원이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으면서 재선거가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