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다시 뜬 바울이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성전에서 기도할 때에 주님께서 그에게 주신 명령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속이 예루살렘에서 나가라"는 것입니다. 그로 하여금 예루살렘에 머무르기를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바울을 사용하시기 위해 부르시고 새롭게 눈 뜨게 하신 것입니다.
주님은 그가 예루살렘을 떠나 멀리 이방인에게로 가기를 원하셨습니다. 복음을 보다 넓게 확산시켜야 할 목적으로 바울을 부르신 것입니다. 이방인에게까지 복음을 전하는데 적절한 인물을 주님께서 찾아내신 것입니다. 우리도 주님께서 이 세상에서 하기를 원하시는 일을 위해 속히 가야 합니다. 내가 필요한 곳에서 주님의 일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 매일 우리는 세상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교회에 머무르고 나만의 유익을 추구하는 곳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는 곳을 향해 나가야 합니다. 내가 가야 할 곳은 어디인지 찾아내고 그것을 향해 속히 움직여야 합니다.
※ 참조 = 산정현교회 '매일말씀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