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8일 정무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 13개 상임위별로 소관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닷새째 국정감사를 벌인다.
정무위는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감에서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한 감독 부실 문제를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교문위는 동북아역사재단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 일본의 역사왜곡 움직임에 대한 대처,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의 자질 논란이 집중 거론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위의 서울시에 대한 국감에서는 최근 발표한 경전철 사업의 타당성과 노량진 수몰사고 등의 안전관리 문제가 집중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외교통일위원회는 미국과 일본 등에서, 국방위원회는 육군 7사단 등에서 각각 현장 감사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