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3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2013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는 15일(화)부터 18일(금)까지 울릉도 및 인천 옹진군 지역의 대청도, 백령도에서,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전남 완도 지역의 6개 섬(약산도, 고금도, 신지도, 노화도, 소안도, 청산도) 등 전국 9개의 도서지역에서 쌍용자동차 전차종(단, 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펼친다.
행사기간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각종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는 물론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쌍용자동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도서지역 고객들이 주로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는 점을 고려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며 "정비 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에 대해서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고객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 '2013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시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080-500-5582)에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