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행기 추락,근처 운동선수들이 곧바로 구조나서 인명피해 없어

경비행기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후 4시 25분쯤 충남 공주시 옥성리를 비행하던 경비행기가 금강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41살 김모씨가 물에 빠졌으나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당시 근처에서 훈련을 하던 운동선수들이 비행기가 떨어지는 것을 목격하고 김씨를 곧바로 구조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공주에 있는 비행장에서 이륙한 뒤 10㎞ 정도 운항하다 갑자기 엔진이 멈춰서면서 불시착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연료 부족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밝히고 있다.

#경비행기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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