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가가 127억원이 넘는 역대 최고가의 주유소가 경매 물건으로 나왔다.
10일 지지옥션은 오는 14일 서울 동부지원 경매 2계에서 감정가가 127억7천만원인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주유소가 경매에 부쳐진다고 밝혔다.
이 주유소는 토지면적 1천여㎡에 444㎡의 사무실 건물과 용량 4만ℓ의 탱크시설 4개, 1만ℓ 탱크시설 1개, 주유기 9대를 갖추고 있다.
등기부상 채권총액이 171억원 이상인데다 은행과 개인 채권자 등 4곳에서 중복경매 신청됐다.
최근 주유소 경매 진행 건수는 급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