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다 화상을 입고 성형 등 ‘자비 치료’를 해야 하는 소방공무원 및 경찰공무원들을 위한 무료 봉사시술이 진행된다.
소방관처우개선100만서명국민운동본부(이하 소국본)와 경찰소방공상자후원연합회(이하 공상연)는 지난 26일 세븐레마병원과 함께 분기별 1명씩 매년 총 4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무상으로 치료를 하기로 협약을 하고, 그 첫 번째 무상 치료를 오는 9월 추석 전 국민 추천을 통해 봉사시술을 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배선장 소국본 운동본부장은 “추석을 맞이해, 대상자 1명을 선정해 무상으로 치료를 하게 되며, 치료범위는 화상으로 인한 성형은 물론 고가 시술인 모발이식까지 무상으로 시술해 줄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대상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다 화상을 입은 소방 및 경찰공무원 중 지속적인 시술 및 성형수술이 필요하나 국가지원을 받을 수 없는 분들로 제한된다.
제1차 접수는 간단한 인적사항과 공적내용, 수술희망일시를 작성하여 오늘 9월 5일까지 담당간사 이메일(mini8516@nate.com)로 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소국본 카페(http://cafe.daum.net/firekings) 공지 또는 02-2569-9-1198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