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피터팬 증후군 테스트'라는 제목으로 자가진단이 가능한 질문 20개가 한 인터넷 게시판에 공개됐다.
'실수를 했을 때 비난받지 않기 위해 변명하는 편이다' '기념일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모르거나 서툴다' '화를 잘 낸다' '재미있는 것이 있으면 보고 또 본다' '여성과 남성의 일을 구분한다' '감정적이다' '새로운 변화를 싫어한다' 등 다양한 테스트 항목에 동의 정도에 따라 0~2점의 점수를 매겨 더한다.
총점이 1~10점이면 정상, 11~20점은 피터팬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그러나 온라인의 게시물이기 때문에 재미로 봐야 한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피터팬 증후군은 몸과 연령은 성인이지만, 영원히 어린아이로 남고 싶어하는 사람을 일컫는 심리적 증후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