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이영 소속사 측이 전현무 심이영 열애설을 해명했다.
지난 30일 오전 심이영의 소속사 봄 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심이영에게 확인해 본 결과 전현무 씨 집에 간 적은 전혀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심이영씨가 워낙 털털해서 전현무씨와 함께 방송을 한 이후에도 연락은 주고받는 사이이다. 어제 방송은 예능프로그램인 만큼, 좀더 재미있게 방송에서 보여드리려고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멤버들은 조갑경에게 얻은 집밥 요리를 들고 혼자 사는 전현무를 위로하기 위해 전현무의 집을 방문했다.
전현무 집 구경을 마친 '맨발의 친구들' 멤버들이 전현무에게 "함께 집밥을 먹을 친구 한 명을 초대하라"고 권했고, 이에 전현무는 잠시 머뭇거리다 가상부부로 출연한 인연이 있는 심이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현무가 심이영에게 전화를 걸어 "여보 어디야?"라고 하자, 심이영은 웃으며 "전화 잘못거셨습니다"라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화기를 넘겨 받은 윤종신은 "전현무의 집에 와 본 적이 없냐"고 물었고, 옆에 있던 전현무는 "없어"라고 손사래를 쳤다. 하지만 심이영은 "오빠네 집이요? 이걸 또 뭐라고 얘기해야 되나, 난감하네. 오빠가 없다고 그랬어요? 그러면 없는 거죠"라고 대답해 전현무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전현무 집에 방문한 심이영에게 강호동이 "밤 길 찾아오느라 힘 안 들었어요?"라고 묻자, 심이영은 "힘들지는 않았어요. 익숙한 길을 늘 걷듯이..."라고 대답해 둘 사이의 열애설을 의심케 했다.
전현무 심이영 열애설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현무 심이영, 방송보니 잘 어울려요", "심이영 성격 정말 좋네""전현무가 많이 당황했을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