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아이폰 이용 고객의 편리한 해외 로밍 사용을 돕기 위해 ‘로밍오토다이얼’의 아이폰 버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오는 9월 1일부터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이폰용 ‘로밍오토다이얼’은 국내 일반폰 및 안드로이드OS 스마트폰에 제공되는 T로밍 만의 특화된 로밍오토다이얼 UI를 적용해, 해외 로밍 통화 시 매번 국가 번호를 따로 입력할 필요 없이 국내에서와 동일하게 상대방 번호만으로 통화하는 편리한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아이폰용 ‘로밍오토다이얼’은 아이폰에 저장된 연락처와 연계한 단축다이얼, 초성 검색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국내에서도 기본적인 다이얼러로 활용 가능해 고객에게 편리한 통화 환경을 제공한다.
아이폰용 ‘로밍오토다이얼’은 고객이 해외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해당 국가를 설정하며, 현지 시간 및 사업자, 데이터로밍 설정 등 해외 로밍 시 고객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아이폰용 ‘로밍오토다이얼’은 키패드 화면에서 국가별 로밍 요금을 상세하게 안내해 별도의 검색 없이 고객들이 로밍요금 수준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T로밍고객센터(해외 로밍시 무료, +82-2-6343-9000)로 바로 연결하는 기능을 통해 고객들이 해외에서 로밍 사용에 불편이 있을 경우 바로 연락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이폰용 ‘로밍오토다이얼’은 체류 국가, 예상 체류일 및 예상 사용량을 입력하면 요금 수준을 자동으로 계산하여 적합한 요금제를 추천해주는 ‘T로밍 컨설팅’ 기능을 통해 고객이 보다 쉽게 저렴하게 로밍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아이폰용 ‘로밍오토다이얼’ 출시를 기념해 9월 1일부터 앱을 다운로드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비타 500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이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야마하 아이폰 도킹 스피커를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김선중 영업본부장은 “아이폰용 로밍오토다이얼 출시를 통해 아이폰 이용 고객에게도 국내와 동일한 통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의 아이폰 이용 고객들이 더욱 특별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