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담긴 좋은 습관이 인생을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말은 사실인가보다.
KBSN 최희 아나운서가 면접을 망치고도 평소의 좋은 습관 때문에 스포츠 아나운서 합격힌 일화를 공개했다.
최희 아나운서는 KBS2 '해피투게더3 에 출연 "스포츠 아나운서 면접 때 생각만큼 잘 못 봐서 면접장에서 울었다"며 면접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그렇게 면접을 어렵게 끝내고 대기실로 돌아왔는데 먹다 남은 물병 등 쓰레기가 너부러져 있더라"며 "그 자리가 너무 지저분해 내 것을 치우면서 나머지 쓰레기도 함께 가지고 밖으로 나왔는데 그게 바로 나의 합격 비화였다"고 전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함께 출연한 정인영 아나운서는 "트레이닝복과 운동화를 신고 면접에 응했다"며 자신만의 스포츠 아나운서 합격 노하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매력녀 특집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스포츠 아나운서 최희, 공서영, 정인영과 가수 솔비, 홍진영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