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교회는 조엘 오스틴 목사가 시무하는 레이크우드교회로 총 교인 수는 43,500명으로 집계됐다. 이 교회는 2007년 이래로 단 한 번도 1위를 놓친 적이 없었다.
매년 미국의 대형교회 100개, 가장 급성장하는 교회 100개를 집계해 발표하는 아웃리치 매거진의 올해 발표에 따르면, 교회 규모 면에서 2위는 앤디 스탠리 목사가 시무하는 노스포인트커뮤니티교회(조지아, 30,629명), 3위는 빌 하이벨스 목사의 윌로크릭교회(일리노이, 25,743명), 4위는 페리 노블 목사의 뉴스프링교회(사우스캐롤라이나, 23,055명), 5위는 크리스 호지스 목사의 하일랜즈교회(앨러배마, 22,184명), 6위는 릭 워렌 목사의 새들백교회(캘리포니아, 22,055명)였다.
한인교회로서는 유일하게 2006년부터 2010년까지 8천대 성도 수를 유지하며 최고 50위까지 올라갔던 남가주사랑의교회는 올해도 이 명단에 포함되진 못했다. 이 외에도 한인들에게 익숙한 교회로는 T.D. 제이크스 목사의 포터스하우스가 16,140명으로 20위, 스티븐 퍼틱 목사의 엘리베이션교회가 13,232명으로 28위에 올랐다.
한편, 가장 급성장하는 교회는 미시건의 트라이엄프교회(솔로몬 킨로크 목사), 사우스캐롤라이나의 뉴스프링교회(페리 노블 목사), 뉴멕시코의 레거시교회(스티브 스모더맨 목사), 플로리다의 셀러브레이션교회(스토벌 윔스 목사), 인디애나의 노스뷰교회(스티브 포 목사)등이 1-5위로 올랐다. 이들 교회는 지난해에 비해 약 49%-50%의 성장을 이룬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