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2집 '처음엔 사랑이란 게' 뮤직비디오 여주인공 손수현에 대한 캐스팅 비화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버스커버스커 2집 '처음엔 사랑이란 게'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서 여주인공 손수현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 손수현이 일본의 인기 배우 아오이 유우와 꼭 닮았기 때문.
버스커버스커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손수현은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용이 감독의 추천으로 캐스팅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내부적으로도 손수현의 (아오이 유우를 빼닮은) 외모를 보고 '어떻게 아오이유우를 캐스팅했느냐'고 물었을 정도로 많이 놀랐다고.
손수현은 1988년생으로 이화여대 한국음악과에서 아쟁을 전공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2월 빅뱅 대성의 '우타우타이노발라드(歌うたいのバラッド)'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인터넷 서점 예스24는 26일 버스커 버스커의 2집 앨범이 25일 출시 당일에만 2800여장의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23일 발매한 조용필 정규 19집 '헬로(Hello)'의 일일 최대 판매량인 2천장을 훌쩍 넘는 수치로 25일 오후 3시경에 이미 2천장을 넘어섰다고 예스24는 밝혔다. 1분에 2장꼴로 팔린 셈이다. 버스커 버스커의 2집은 26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예스24에서만 총 5300여장이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