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쇼핑몰 테러를 당한 케냐가 25일 에는 북부의 북부 와지르 읍에서 수류탄 테러를 당했다.
이 사건으로 최소한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도시의 경찰서장 이사이아 오드히암보는 정체불명의 테러범들이 이 읍의 한 쇼핑센터에서 많을 사람들을 향해 수류탄들을 던지고 즉시 도망쳤다고 말했다.
오드히암보는 전화를 통해 이 테러범들의 정체는 물론 테러 동기도 아직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21일 알카에다 계열의 소말리아 무장단체인 알샤뱌브 단원들이 쇼핑몰을 공격해 60여 명이 사망하고 175명이 부상한 사건이 일어난 뒤에 발생한 것이다.
알샤바브는 케냐가 2011년 10월 소말리아에 파병한 데 대한 보복으로 앞으로도 계속 공격을 할 것이라고 공언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