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의 막내 송지은이 신곡 '희망고문'으로 솔로 컴백한다.
걸그룹 시크릿의 막내 송지은이 신곡 '희망고문'으로 솔로 컴백한다.
송지은은 24일 첫 번째 솔로 싱글 앨범 '희망고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 2011년 B.A.P 방용국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미친거니' 이후 약 2년 만에 솔로 컴백을 알린 것.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에서 송지은의 자연스럽게 웨이브 진 긴 흑발의 머리와 양 손등과 얼굴을 가린 화이트 컬러의 니트는 절묘하게 대비를 이루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뿐만 아니라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와 깊어진 눈빛으로 내면의 슬픔을 내비치며 완연한 여성미를 드러냈다. 특히 '희망고문'이라는 타이틀에 걸 맞는 상처받은 듯한 눈망울은 그 동안 밝고 상큼한 이미지로 사랑 받았던 걸 그룹 '시크릿'의 막내 송지은이 아닌 솔로 보컬 리스트로서 새롭게 거듭나는 송지은을 기대하게 한다.
송지은은 '미친거니' 활동 당시 탄탄한 가창력과 파격적인 컨셉을 무리 없이 소화해 내며 각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석권한 것은 물론 실시간 차트를 장악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송지은의 '희망고문' 티저 이미지 공개로 이번 가을 다시 한 번 진한 감성 발라드가 기대된다.
한편, 오는 30일 첫 솔로 싱글 앨범을 공개하는 송지은은 금주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희망고문'을 첫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