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tvN '꽃보다 할배'를 민낯으로 촬영했다고 밝혔다.
패션 매거진 '엘르'는 한 뷰티 브랜드와 함께 태국 아웃리거 라구나 푸켓 비치 리조트에서 이서진과의 인터뷰와 화보촬영을 진행하고, 23일 이를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이서진은 "'꽃보다 할배' 대박을 예상했느냐"는 질문에 "전혀 그러지 못했었다"고 답했다. 이어 이서진은 "드라마 같은 경우는 대본이 있기 때문에 대강 예측이 되지만 예능은 다르다. 이렇게 큰 반응을 일으킬 줄은 몰랐다"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꽃보다 할배' 촬영 당시 별도의 스타일리스트나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없이 직접 토털 코디네이션을 했다"고 전하며 화면 속 이서진의 모습이 민낯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을 총괄한 '엘르' 뷰티 에디터는 "코끼리와의 촬영이나 바닷물에 빠지는 다소 어려운 컨셉트를 급작스럽게 요청하기도 했지만 멋지게 응해준 이서진의 모습에서 프로 의식을 느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푸켓에서 진행된 이서진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0월호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