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대한본영(이하 구세군) 제23대 사령관 박만희 부장과 여성사업총재 김금녀 부장 부부의 은퇴예배가 22일 오후 3시 중무로 구세군아트홀에서 열렸다.
김금녀 부장은 감사인사를 통해 "초등학교 때 가족의 극심한 반대를 무릅쓰고 구세군영문(교회)에 출석한 것을 계기로 정말 사관의 길이 얼마나 험하고 힘든 길인지 잘 모르면서 '나는 사관으로 헌신하겠다'고 자원했다"며 "멋진 사관복을 입고 일하다 무사히 은퇴사관의 대열에 설 수 있게 축복하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