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이 1박2일에 목소리만 참여했는데도 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2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대학생 생활백서 첫 번째 이야기편에서 한가인에게 전화를 걸었다.차태현이 박보영과 통화하자 카이스트 학생들이 환호했고, 이를 보고 엄태웅이 상대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한가인에게 통화를 시도한 것.
영화제 참석 차 터키에 있던 한가인은 엄태웅의 전화를 반갑게 받으며 친분을 과시했다. 엄태웅은 한가인이 현재 영화제 참석을 위해 터키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터키에서 받아줘서 고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학생들은 한가인의 목소리에 환호하며 "사랑해요", "만수무강하세요" 등을 외쳤다.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에 엄태웅은 어깨가 으쓱한 듯한 표정을 지어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