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발매한 투어공연 DVD로 일본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18일 일본 현지에서 발매한 일본 여덟번째 싱글 '갤럭시 슈퍼노바(Galaxy Supernova)'로 발매당일 데일리 싱글차트 4위로 출발하여 발매 2일째부터 이틀간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현재는 에그자일, Bis, 마에다 아츠코에 이어 4위를 유지하고 있다.
신곡과 같은 날 발매된 소녀시대의 일본 아레나 투어 DVD '걸스 제너레이션-걸스 앤 피스-재팬 세컨드 투어(Girl's Generation-Girls & Peace-Japan 2nd Tour)'는 발매 직후부터 데일리 DVD 종합 및 음악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23일 현재 종합 및 음악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발매 이틀째 2위 기록을 제외하면, 총 4일째 DVD 종합 차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셈이다.
'걸스 제너레이션-걸스 앤 피스-재팬 세컨드 투어'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일본 7개 도시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 일본 아레나 투어로, 20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한국 걸그룹 일본 단일 투어 사상 최다 관객을 기록한 공연이다.
한편, 국내 대표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K팝 수출액이 세계적으로 확산된 한류열풍을 타고 처음으로 1000억원을 고지를 점령하고 1036억원에 이르기도 했다.